엄마 반성문
110
2017.09.27 05:10
짧은주소
본문
엄마 반성문
이유남 글, Denstory 출판사
'나는 부모가 아니라 감시자였다.
아이를 살린 건 인정, 존중, 지지, 칭찬이었다.'
엄마가 무시했다고, 너희들의 마음을 몰랐다고,
너희들의 마음을 아프게 했다고,
이제는 다시 그런일을 하지 않겠다고....
엄마 반성문을 쓰는 이유남 작가의 마음을 들여다 보며,
내 자신은 아이들과 어떤 관계를 형성하고 있는가?
곰곰히 생각하며, 아이들을 바라보는 내 표정을 떠올려봅니다.
아이들에게 하루에 한가지 칭찬하기, 인정하기, 지지하기, 존중하기,
웃는 얼굴로 놀아주기, 아이들이 행복한 시간을 주어야겠네요.
'문제아는 없습니다!
문제 부모가 있을 뿐입니다.'
작가는 삶을 바꾸고, 존재를 깨우며, 영혼을 살리는
'코칭 대화'를 통해 자녀와 엄마가 행복하게 되었답니다.
'코칭 대화'를 배워서 소통을 잘하는 엄마가 되고 싶네요.
엄마 반성문
내가 좀더 나은 내가 되기 위해 해결하고 싶은 문제는 무엇인지?
그 문제가 어떻게 해결되기를 바라고 있는지?
그렇게 되는 것이 어떤 의미가 있는지?
고민하며 그 의미가 담긴 목표를 달성하기 원하는
자신은 어떤 사람이고, 어떤 장점을 가졌는지 깨달으며,
나아가 잠재된 능력까지 발휘 하도록 일정한 대화코스가
'코칭 대화 프로세스'라고 합니다.
오늘 무슨 이야기를 해볼까?
그 이야기를 하고 싶은 이유는 무엇이지?
너는 그것이 어떻게 되면 좋을 것 같니?
그렇게 되면 무엇이 좋을까?
네가 원하는 대로 되기 위해 무엇을 해보면 좋을까?
언제부터 어떻게 실천할 수 있을까?
그 어려움은 어떻게 극복해볼래?
오늘 어떤 이야기를 나누었는지 정리해볼까?
이야기를 하고 어떤 생각이 들었어?
아이의 말에 귀 기울이고 아이에게 적절한 질문으로
스스로 해답을 찾게 도와주는 열린 마음이 중요하다는 것을 느낍니다.
아이의 행동보다 감정을 먼저 이해하라
감정을 받아주고 행동을 제한하라.
아이의 기분 (감정)을 무시하지 마라.
행동을 문제 삼되 아이의 인격을 꾸짖지 마라.
"많이 속상했구나! 얼마나 힘들었니."
"얼굴을 보니 많이 화가 났나 보다. 슬퍼 보여."
아이가 아파하고 힘들어 할때 위로의 말을 하면 어덜까요?
존 가트맨 박사는 아이게게 많은 재산을 물려 주려 하지 말고
부모가 행복하게 사는 모습을 보여주라고 말합니다.
부모의 행복한 모습을 볼 때 아이의 전두엽이 발달되고,
아이는 그 행복한 모습을 배울 수 있게 됩니다.
엄마 반성문을 읽으며 가장 중요한 덕목은 사랑이며,
내 자신이 행복하고, 부부가 행복하고, 아이가 행복하며,
아이들이 사랑속에서 마음속 이야기를 할 수 있는
환경이 중요하다는 것을 배웠답니다.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