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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이야기

내 친구 집은 켄타별

97 2020.01.15 15: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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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친구 집은 켄타별

 

윤혜석 글, 윤태규 그림. 리틀씨앤톡출판사.

 

책은 베개로 햇빛은 이불로 빌려주는

조는 도서관으로 여러분을 초대합니다.

 

아이들의 킥킥대는 웃음소리가 들리고

시끌시끌한 아이들의 목소리가 새어 나오는

조는 도서관에서는

잠도 자도 되고 공부는 절대 안 돼요.

 

초등학생들에게 꿈과 같은 곳

뒹굴뒹굴 굴러서 잠을 자고

소란소란을 해도 되는 곳,,,,,

 

도서관에서 잠자기,  잠꾸러기 왕자님,

잠잠한 음악 교실, 잠자리와 개미

잠깐 만나본 고흐....

사서 이서우 선생님과 떠나는

조는 도서관을 아이들과 꼭 가고

싶어서 이야기 속으로 퐁당 빠져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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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친구 집은 켄타별

 

조는 도서관 이야기

박물관 아이

척척박사 도비

내 친구 집은 켄타 별

4명의 아이들이 겪는 이야기랍니다.

 

부모들의 과도한 관심과 학원 순례를

하는 아이도 부모님의 부재로

홀로 서기를 해야 하는 아이도

외롭기는 마찬가지...

 

아이들에게 가장 필요한 것은?

부모님의 사랑한다는 따뜻한 말과

'네가 하고 싶은 것은 모든지 해 보렴'  하면서

지지하고 격려의 말이라는 생각이 듭니다.

조는 도서관에서 맘껏 자고 싶은 아이와

박물관아이에서 김홍도 그림속에서

만나는 동문이와 한솔이의 이야기를

아이들에게 읽어 주면서

아이들도 뒹굴뒹굴 자고 싶고

신나게 놀고 싶다고 하네요.

 

놀이터에서 같이 놀 친구들이 없다는

 우리 아이들의 말을 들으면서

마음이 답답해 오면서

아이들에게 가장 중요한 것이 무엇일까?

왜 부모님들은 학원을 꼭 보내야

아이들이 똑똑해 진다고 생각할까?

생각하면서 우리 아이들에게

조금더 자유로운 꿈을 찾아가는

시간을 주고 싶다는 생각을 하면서

'내 친구 집은 켄타별'책을 강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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