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살 채근담을 만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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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살 채근담을 만나다
한영희 글, 소쇠림 그림, 어린이 나무생각. 기해년 4월.
걱정 많고 자존감 낮고
친구 때문에 고민 많은
열살 연두가 채근담을 만났네요.
제가 중학생 때 읽었던 채근담 이야기를
열살 연두와 우리집 사랑이가 읽기 좋고
재미있게 표현하는 방법을 알려주네요.
유튜브와 게임에 익숙한 우리 아이들이
언어의 아름다움을 모르고
생각없이 재미있다는 코믹으로
좋지 않은 말들을 많이 하네요.
성현들의 아름다운 말과 행동
가르침을 아이들이 몸과 마음에
간직하길 바라며
엄마와 함께 열살인 사랑이는
'열살 채근담을 만나다'책 속으로 풍덩~
열살 채근담을 만나다
인생의 나침반이 되어 주는 좋은 글귀
사랑이에게 꼭 필요한 40여 개의 구절을
재미있는 동화로 만들었네요.
요즘 10살 아이들은 어떤 고민을 할까요?
초등학교를 가면서 아이들이
가장 하고 싶은 것은 친구들과 재미있게
놀고 신나게 보내야 하는데....
수학, 영어, 논술 학원으로
발길을 재촉하는 모습을
보면서 우리나라의 미래가
어떻게 될까? 염려가 되더라고요.
마음이 너그러운 사람은 봄바람처럼
따듯한 기운으로 만물을 살아나게 하지만,
마음이 각박한 사람은 북풍한설처럼
모든것을 얼어붙어 죽게 만든다.
우리 아이들이 너그럽고 착한 행동으로
좋은 사람들과 행복하게 살기를
바라며 채근담 속에 나오는 이야기를
연두 할아버지가 들려주듯이
많이 많이 재미있게 들려주고
마음과 몸에 가득 가득 담아서
좋은 마음 좋은 행동으로
행복한 초등학교 생활을 하기를 바라며
' 열살 채근담을 만나다' 책을 강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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