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신의 자녀가 폭발 버튼을 건드릴 때

보리 해리스 글, 조고은 옮김, 보물창고 출판사, 무술년.

화를 내는 내 모습을 보면서 왜 화가 날까?
고민해 본적이 없었는데 
요즘은 아이들에게 화를 내면서 
아이들의 행동이 나에게 화를 나게 하는 것에
대해 가만히 생각해 봅니다.

보리 해리스는 자녀가 부모의 폭발 버튼을
건드렸을 때 화를 내게 되는 거라며
8가지 폭발 버튼에 대해 알아보고
아이에게 화가 났던 이유에 대해 알아보고,
화를 다스리고 현명하게 아이와 소통하는
법을 제시해 주네요.

'당신의 자녀가 폭발 버튼을 건드릴 때' 속으로 빠져 봅니다.

당신의 자녀가 폭발 버튼을 건드릴 때


왜 화가 나지? 
내 감정을 들여다 본 적이 있나요?
화를 낼 때는 생각이 딴데로 가는 것 같아요.

내 감정만 앞세우고 아이의 입장은 
생각하지 못하고 버럭~ 화를 내지요.
뒤돌아 생각하면 미안할 때가 참 많아요.
사과를 하면서 아이 탓으로 돌리는
제 자신을 보면서 못났다 생각도 하고요.

아이에게 내가 화를 낼 때 생각해 보면
'잠시 잠깐 숨을 고르고, 왜 화를 내야 하지?'
하고 생각하는 습관을 갖고 싶네요.

보리 해리스 작가처럼
나의 신체적 정신적 상태를 살피고,
아이의 반응을 정확히 인지하고,
내 관심사와 아이의 관심사가 무엇인지?
내 감정과 아이의 숨겨진 감정을 찾고,
객관적으로 나를 살피고, 아이를 살피는 모습이
가장 중요하다는 생각을 해 봅니다.

내 감정이 정확이 무엇인지 
심호흡하면서 생각하고 
10번 숫자 세면서 아이의
마음을 생각하는 연습이 필요하네요.

나에게 도전하는 아이들이
나의 위대한 의사이자 스승이라는 생각을 
갖게 해 주는 나바흐 속담을 인용하면서
'당신의 자녀가 폭발 버튼을 건드릴 때'
책으로 아이들과 소통하는 능력을 배우며 강추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