병구는 600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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병구는 600살
이승민 글, 최미란 그림, 주니어RHK, 기해년 3월.
초등학생으로 다시 돌아 간다면
어떤 학교 생활을 하고 싶으신가요?
저는 우리 아이들과 같은 반,
같은 모둠이 되어, 같이 놀고,같이 밥먹고,
즐거운 이야기 나누고 싶네요. ㅎㅎ
분실술을 할 수 있다면?
아들을 5명 만들어서
축구 하는 아이, 음악 하는 아이,
숙제하는 아이, 책 읽는 아이,
잠자는 아이로 분업을 시켜주며
자유로운 시간을 많이 주고 싶네요.
우리 아이들이 완전 부럽다고 하네요.
저도 많이 많이 부럽네요. ㅎㅎ
병구는 600살
마슬을 척척 부려서 세상이 변한다면
아마 많은 혼란이 올 것 같기는 하지만
즐겁고 유쾌한 생활도 많이 할 수 있을 것
같아서 아이들과 재미있게 읽으면서
어떤 마술을 가장 하고 싶냐고 있더니...
자기를 좋아하는 선생님을 많이 만들어서
1대1로 수업하면서 같이 공부하고
같이 놀고 싶다는 큰 아이와
자기를 좋아하는 친구들을 많이
만들어서 신나게 뛰어 놀고 싶다는 둘째랍니다.
엄마는 엄마를 많이 만들어서
모든 일을 분담시키고 엄마는 푹 자고 싶다고
했더니 엄마는 잠꾸러기 라네요. ㅎㅎ
재미있고 유쾌한 상상력을 키우는
책으로 ' 병구는 600살
어쩌다 보니 2학년 3반 ' 강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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