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등추천 도서 '거꾸로 걸리는 주문' 칭찬의 힘을 배워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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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꾸로 걸리는 주문
고수산나 글, 배현정 그림, 잇츠북 어린이 출판사, 무술년 1월.
마술사가 되고 싶다는 튼튼이에게 '거꾸로 걸리는 주문' 책을
읽어 주면서 멋진 마법을 부리는 마술사가 되면 좋겠다는
생각을 하며 즐겁게 책속으로 빠져 들었답니다.
내가 마법사가 된다면?
어떤 마법으로 사람들을 모두 행복하게 해 줄까요?
사랑, 돈, 자녀, 여행, 행복을 나눌 수 있는 마법사...
거꾸로 걸리는 주문
하은이와 다은이는 큰 벼룩시장에 가서 직접 만든 물건,
사용하던 중고 물건을 보면서 뭘 살까? 둘러 보다가
안쓰는 물건들 팔까? 재미있을 것 같아, 돈도 벌고. 하며
다인이는 천 조각을 붙여 만든 끈이 긴 가방을 사고,
하은이는 외국인이 건네준 붉은 빛깔이 도는 드림캐처를 사네요.
튼튼이는 자기도 드림캐처를 도서관에서 만들었다고 하네요.
드림캐처는 아프리카 원주민들이 만든 수제 장식품으로
전통적으로는 버드나무로 만들고, 지니고 있으면
악몽을 잡아 주어 좋은 꿈을 꾼다고 하네요.
평소에 다른 사람을 뒤에서 험담하기 좋아하는 하은이는
자신이 험담하는 사람들이 좋은 일이 생기는 것을 보면서
다인이에게 좋은 일이 생기기를 바라며 험담을 하면서
친구들에게 안 좋은 아이로 인식되며 속상해 하네요.
누군가를 험담하면서 생활하는 제 자신을 생각하면서
'뜨끔' 한 이유는? 삼삼오오 모여서 누군가를 험담하던 시간을
생각하니 하은이와 많이 닮은 저 자신을 들여다 보게 되네요.
하은이는 수아친구를 험담하며 잘못 되기를 바랬는데...
선생님께 하은이가 마술을 잘 한다면서 칭찬했다는 말을
듣게 되고, 다시는 마술 도구를 안 쓰고 싶다던 하은이는
아픈 할머니 할아버지 마음에 위로와 기쁨을
줄 수 있는 마법의 힘을 발휘 할 수 있다는 선생님의 지지로
마술 공연을 하기로 마음 먹게 됩니다.
수아가 칭찬 일기를 쓰면서 자신과 주위 사람들의
관계가 좋아졌다는 것을 듣고 하은이도 칭찬 일기를 쓰네요.
험담은 나에게 도움이 아무런 도움이 되지 않는다는 것과
칭찬은 나와 타인을 모두 기분 좋아지게 하고 행복하게
한다는 것을 하은이의 마음을 고스란히 마음에 담고서
칭찬 일기장을 써보고 싶다는 생각을 하게 되네요.
'칭찬은 연습이 필요하고 제일 먼저 자신을 칭찬하는 것이
좋다는 것을 느끼며 '거꾸로 걸리는 주문'을 강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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