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교에서 살아남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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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교에서 살아남기
스베틀라나 치마코바 글, 류이연 옮김, 보물창고 출판사, 2017년 12월
스베틀라나 치마코바는 수업 시간 공책에 낙서하는 것을 좋아하고,
학교 신문에 그림을 투고 하며 학창시절을 보냈답니다.
부모님과 여동생과 강아지와 함께 생활하며 그래픽 노블 책
<학교에서 살아남기>를 재미있게 썼네요.
아이들의 학교 생활 모습을 현실감 있게 그리고 아이들의 갈등과
우정과 문제 해결점을 표현한 장면들이 학창시절을 생각나게 하네요.
'Graphc Novel'은 만화와 소설의 중간 형식이라고 하고요.
만화책의 한 장르라고도 하네요. 칼라와 흑백 두 가지 형식이
있으며 미국과 유럽 형식의 문장이 많고, 슈퍼 히어로 물이
범람하던 미국 만화계에 문학과 예술성을 갖춘 만화가 등장
했다고 하네요.
'Graphc Novel'을 처음 사용한 시기는 윌 아이즈너의 작품
‘A Contract with God’과 ‘Other Tenement Stories’ 표지에
사용하면서 부터라고 네이버에 검색해 보니 알려 주네요.
<학교에서 살아남기>책은 그래픽 노블 형식의 책이랍니다.
아이들의 학교 생활 모습을 들여다 보면서 저의 학창 시절이
생각나고, 추억속의 친구들이 그립고 보고 싶네요.
초등학교 3학년을 맞이하는 큰 아이는 <학교에서 살아남기> 책을
읽고 재미있다면서 내용의 핵심을 이야기 해 주네요.
자신은 과학부에 들고 싶다면서 미술부와 과학부의 갈등과
해결되는 점을 보면서 페피와 제이미의 용기에 박수를 쳐 주네요.
<학교에서 살아남기>책을 소리내어 다시 읽어 주었더니
귀를 쫑긋 세우고 페피와 제이미와 장난 꾸러기 친구들,
과학 선생님 미술 선생님 교장선생님 표정이 재미있다고 하네요.
새로운 곳에 이사를 와서 새롭게 적응하는 페피 모습과
장난꾸러기 친구들의 놀림을 당하는 제이미의 모습을 보면서
학교 생활속에 아이들이 느끼는 감정과 갈등속에 우리아이들도
페피와 제이미처럼 생각하는 힘과 용기를 마음에 품고,
서로 돕고 서로 소통하며 지혜롭게 학교 생활에서 살아남기를
잘 하면 좋겠다는 생각을 하게 되네요.
<학교에서 살아남기>책으로 아이들의 고민들과 갈등과
해결 방법을 보면서 아이들의 마음을 공감하게 되었답니다.
새학기를 시작하는 아이들에게 <학교에서 살아남기>책을
읽고 용기와 지혜와 서로 소통하는 법을 배워서 모두
학교 생활에 즐겁운 추억을 만들기를 권하고 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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