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북마크
  • 접속자 9
  • FAQ
  • 1:1문의
  • 새글
  • 회원가입
  • 로그인

책이야기

엔딩노트

101 2018.01.11 06:12

짧은주소

본문

f128c2100b873905830ade0c624c8006_1515618 

 


엔딩노트

 조웅연 글, 청공 그림, 더 도오즈 출판사, 2017년.

무술년 엔딩 노트와 함께 나를 생각하고 나의 내면을
들여다 볼 시간을 찾으며 새롭게 변화하는 시간을 갖을 수
있어서 참 좋네요. 결혼 10년차인 저에게 꿈이 뭐예요?
물어오면 가끔은 내 꿈이 뭐지? 무엇을 위해 살고 있지?
아이들과 남편을 향한 마음과 시간은 많이 할애 하는데...
정작 나에게 향한 시간은 얼마나 쓰고 있나?
생각하면서 무술년에는 나에게 집중하고 변화하는
시간을 갖기 위해 노력하자고 다짐해 봅니다.

 <엔딩 노트>는 나의 과거와 나의 현재와 나의 미래를
많이 생각하게 하는 테마로 엮어져 있고요.
나의 앨범을 정리하며 과거에 나와 인연이 된 친구들을
회상하고 나의 추억을 생각하며 웃음을 짓게 해 주네요.
어디선가  나를 생각하면서 보고 싶어하는 친구들이 있을까?
내가 그리워 하는  선생님, 친구들 많이 그립고 만나고 싶어 지네요.
 
 앨범을 정리하고 친구에게 보내지 못했던 편지도 꺼내보고,
일기장을 펼쳐 보고, 나의 10대와 20대를 추억하며 다시
꿈과 열정을 찾아 가는 시간이 되는 <엔딩 노트> 예쁜 표지와
알찬 내용으로 가득 가득 채울 수 있어서 맘에 쏙 드네요. 

f128c2100b873905830ade0c624c8006_1515618 

 


엔딩노트

<엔딩 노트>로  나를 소개하는 시간을 갖게 되었다.
1장 나를 소개하는 시간....나는 40대 후반을 두 아이들과 남편의
든든한 지지자가 되어 열심히 동분서주 하는 아줌마다.
책을 좋아해서 도서관을 내집 들나들듯이 하며 두 아이들이
도서관에서 책과 좋은 친구가 되고 꿈을 키우기를 바라고,
내 자신도 책을 많이 읽고 나를 돌아보는 시간을 찾고 있지요.

2장 나의 옛날 이야기 ...크리마스의 추억, 나를 가르쳤던 선생님들,
나의 청춘을 아름답게 수 놓은 수많은 친구들과 만남과 이별,
울고 웃었던 순간들, 나의 고향, 내가 다녔던 여행지....소중한 사람들과
그 속에서 즐거웠던 추억들을 꺼내며 행복한 시간을 갖게 해 주네요.
마음은 청춘 내 속에서 나를 찾고 다시 시작해 보는 추억 만들기로
미래 10년 후 내 모습을 상상하며 오늘을 열심히 살아야 되겠네요.

3장 그때 그 시절...나의 리즈, 마지막 승부, 무비 스타, 나만의 인기 가요
추억속 나를 생각하며 가장 좋아했던 청춘 스타들과 노래들을 떠올리게
되고 대학로의 콘서트와 공연을 보고 다니며 20대의 추억을 그려보네요.

4장 If Only...나의 울타리, 나의 등장인물, 내 이름의 영화,
내 마지막 파티에 초대합니다. 24시간이 모자라, 괜찮아 잘 될 거야,
시간을 돌릴 수 있다면?... 나와 이웃들이 함께 어우러진 세상에서
함께 둥글둥글하게 살아하는 것이 좋다는 것을 느끼며, 함께 즐겁고
행복한 순간 순간을 많이 만들어 가고 싶다는 생각을 하게 되네요.
우울하고 슬플때는 서로 위로하며  울어주고, 기쁘고 즐거울 때는
재미있게 수다 풀며 육아 스트레스를 훅 날려 주고, 나를 찾아가는
시간이 되는 <엔딩 노트>에 발자취를 남기며 나만의 이야기로 채워 갑니다.

5장 굿바이 노트...이제 다시는 보지 말자, 발로 차 주고 싶은 등짝,
나에게 맞는 단어를 찾아야 할 때, A/S, 임금님 귀는 당나귀 귀....
동화 같은 일들이 차곡차곡 내 마음에 남아 무수한 단어속에 나만이
해 줄 수 있는 이야기로 <엔딩 노트>를 채우고 풍요로운 꿈을 꾸며,
2018 무술년을 알차게 보내자고 다짐해 봅니다.

6장 미안해요. 고마워요..따뜻한 말 한마디, 지금껏 날 지켜준 사람들,
고마워 내 친구야, 기다림 또는 망설임, 아직 늦지 않았어요,
부탁해요, 나에게 보내는 편지 ....따뜻하고 고마운 말들, 친구들과
함께 떠나는 여행, 기다리고 기다리는 순간들, 아직 늦지 않았다고
생각하는 일들, 누군가에게 편지를 받고 싶고 쓰고 싶은 마음을 담아
<엔딩 노트>를 작성 하면서 그리운 이들에게 감사의 편지를 쓰고
미래의 나에게 편지를 쓰고 싶네요. 각 장의 이야기들을 가득 가득
채우다 보면 나의 1년이 풍성한 이야기가 되어 작가가 될 것 같아요.

무술년을 보람되게 보내고 자신의 과거와 현재와 미래를 생각하며
꿈을 찾고 싶은 분들께 <엔딩 노트>를 강추 합니다.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LOGIN
출석 랭킹
출석하러 가기
포토 닉네임 랭킹
오늘1위
후니아빠 개근왕
후니아빠 최다1위
Ranking

    출력할 랭킹이 없습니다.

  • 01 은하수두성
    146,711
  • 02 후니아빠
    23,492
  • 03 명훈이
    4,462
  • 04 황경모
    1,000
  • 01 은하수두성
    110,308
  • 02 후니아빠
    101,833
  • 03 명훈이
    100,282
  • 04 황경모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