까칠한 재석이가 깨달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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까칠한 재석이가 깨달았다
고정욱 저, 애플북스 출판사, 경자년 6월.
까칠한 재석이처럼 까칠해지는 사랑이
사춘기 아이들의 심리는 어디에서 올까요?
청소년들의 마음을 잘 표현해 주신
고정욱 선생님
아이들 학교에 찾아와 주셔서
좋은 말씀도 해 주시고, 책을 선물해 주시고
아이들의 눈을 마주 바라보며
다정하게 꿈을 응원해 주시던
모습이 아련해 집니다.
좋은책으로 만나뵙게 되어
사랑이가 더욱 기뻐하며 책속으로
풍덩 빠져서 재미있다고 합니다. ㅎㅎ
제 청소년기를 생각하면서 사랑이의
마음을 이해해 보려고 합니다.
엄마도 까칠, 사랑이도 까칠
둘이서 까칠한 재석이를 읽으면서
소통하는 법을 배우려고
'까칠한 재석이가 깨달았다'
책 속으로 풍덩 빠져봅니다.
까칠한 재석이가 깨달았다
사춘기가 되면 왜 감정을 조절하는 법이
달라지고 거칠어질까요?
사춘기는 사랑스런 아이들이 한번쯤
겪게 되는 질풍노도의 시기
아이들은 나름의 생각이 정립되고
자신을 외부의 간섭으로부터 벗어나서
독립을 꿈꾸며 찾아드는 감정들과 외침을
거침없이 드러내는 시기인것 같아요.
사춘기를 겪는 아이들과 부모님 마음은
어떻게 극복하면 좋을까요?
'까칠한 재석이가 깨달았다'책에서
답을 찾기 위해 까칠해지는 사랑이와
까칠한 재석이와 친구들의 모습을
보면서 우정과 진심에 대해 생각하며
사랑이가 들려주는 까칠한 재석이의 모습과
제가 보는 까칠한 재석이가 사뭇
다르다는 생각을 하게 됩니다.
사랑이는 덩치크고 주먹을 앞세우던
까칠했던 재석이가 부라퀴 할아버지와
김태호 선생님을 만나서 작가 지망생의
꿈을 키우며 친구 민성의 어려움을 함께
극복하기 위해 친구들과 노력하는 장면이
인상깊다고 말해 주네요.
불량학생으로 청소년기에 방황을 하는
아이들을 보면 선생님과 부모님의
마음은 타들어갈 것 같다는 생각이 듭니다.
까칠했던 재석이가 친구들과 함께
자신의 모습을 생각하면서
어려운 친구를 돕는 모습을 보면서
지금 사춘기로 맘 고생하는
부모님과 아이들에게
'까칠한 재석이가 깨달았다'책을 강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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