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맘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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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맘쇼
정경미, 김경아, 조승희 공저,
42미디어 콘텐츠 출판사, 경자년 3월.
남편들이 임신과 육아 기간 동안 얼마나 잘 해 주셨나요?
아이와 부모의 소통 하는 방법이 잘 되고 있으신가요?
임신과 출산과 육아 양육이 처음이기에
잘 모르고 지나온 일들을 생각해 봅니다.
서로 사랑해서 결혼하고 임신하고 출산하고
육아아 함께 하루하루 보내온 날들
커리어 우먼으로 직장일을 하고
집안일을 하고 아이를 돌보는 일은
정말 벅차고 힘겹게 느껴지고
탈출하고 싶다는 간절한 마음이 들었지요.
직장맘들의 애환과 임신, 출산, 육아 돌보기까지
남편과 가족의 도움이 절실하지만,
좀처럼 쉽지 않은 환경들을 생각하면서
년년 생으로 두 아이들을 키울 때 느꼈던
잠못 이루고 온 몸이 아파서 눈물을 흘렸던
그때를 추억하며 '투맘쇼' 책 속으로 빠져 듭니다.
투맘쇼
하루 종일 뒹굴뒹굴 누워서 잠을 자고
TV를 보고 아이와 남편으로 부터 하루 종일
휴가의 시간이 간절했던 육아기를 떠오르게 하네요
재미있게 즐겨보던 투맘쇼 주인공
정경미, 김경아, 조승희 연애인들이
일상생활과 육아 생활을 공개하면서
힘들고 지친 직장맘의 애환과
출산과 육아의 행복과 어려움을
직접 간접적으로 체험한 내용을
읽고 느끼면서 엄마들의 마음을 급 공감하게 되네요.
남편이 잘 도와주고 시댁과 친정이 가까이서
잘 도와 준다면 정말 좋겠지만
직장맘들의 마음을 이해해 주고
아이들을 공동으로 돌봐 주는
가족들의 사랑과 희생이 절실하다는 것을
느끼면서 홀로 책임지고 아이를 돌보면서
바쁜 직장일들을 꿋꿋하게 해 내는
커리어 우먼 투맘쇼 엄마들과 직장맘들에게 박수를 보냅니다.
산후 우울증이 찾아 왔던 그 때는 정말 힘이 들었는데
지나고 보니 아이를 품에 안으면서 거치는
엄마가 되는 순간임을 이제는 깨닫게 됩니다.
투맘쇼를 보면서 우울증을 극복했다는 엄마들의
이야기를 들으면서 친구들과 즐겨보던 코메디가
많이 위안이 된다는 것을 공감합니다.
엄마가 되고, 부인이 되고, 며느리가 되고,
직장맘이 되고, 나 자신은 어느새 없지만
다양한 역할을 꿋꿋하게 잘 해내는
모습을 보면서 정말 엄마의 힘은 놀랍다는 생각이 듭니다.
아이들의 노래소리와 재잘대는 소리를 소음이라고
늘 조용히 시키는 엄마의 모습에서
'저 출산이다'출산을 종용하면서
어른들이 아이들이 떠들고 시끄럽다고
혼내는 모습을 보면 조금은 미안하고
민망한 생각이 들었답니다.
어른이 된다는 것은 참 어렵다는 생각이 드네요.
아이들의 천진난만한 행동과 순수한 마음을
포용하고 아이의 마음을 긍정적으로 격려하고
지원하는 투맘쇼 엄마들과 가족들의 모습을
보면서 서로 나누고 정겨웠던 어린시절을
생각하면서 친구 엄마들이 베풀어 주셨던
따뜻한 사랑과 맛있는 음식들이 생각하며 감사한 마음입니다.
우리나라 아이들이 건강하게 자라도록
모두가 내 아이인 것처럼 사랑의 말과
따뜻한 격려를 베풀어 주기를 바라면서
'투맘쇼'책으로 열심히 육아와 직장일을
열정적으로 하는 엄마들에게 박수를 보내면서
지금 가장 출산과 육아로 힘들어 하는 맘들에게 강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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