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구를 위한 3가지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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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구를 위한 3가지 이야기
움베르토 에코 글, 에우제니오 카르미 그림.
꿈터 출판사, 경자년 3월.
사람과 사람 사이에 전쟁은 왜 일어날까요?
너와 내가 다르다는 것을 우리는 알고 있을까요?
지구와 우주의 관계는 어떻게 될까요?
움베르토 에코 책을 아이들이 받고서
도서관에서 수업한 내용의 책이라고
사랑이는 반갑게 책을 펼치면서
'지구를 위한 3가지 이야기' 속으로
푹 빠져서 엄마도 같이 읽자고 합니다. ㅎㅎ
지구를 위한 3가지 이야기
우리 지구는 수 많은 세월을 살면서
다양한 사람들과 다양한 이야기로
전쟁과 평화를 반복하고 있습니다.
움베르토 에코 작가는 동화로 이야기 합니다.
핵 폭탄이 녹슬자 전쟁을 이르키려는 장군과
'원자'들이 살상무기가 되지 않기 위해
핵에서 튀어 나와 숨어 버리는 아토모
그림들은 많은 이야기를 내포하며
사랑이와 저에게 전쟁은 결코
일어나서는 안 되는 거라고 알려줍니다.
세계 어느 나라에서 전쟁과 분쟁으로
수 많은 아이들이 고아가 되고,
환경은 파괴 되고 있다는 뉴스를 접할때면
무기를 만드는 사람들에게
총을 쏘면 꽃이 쏟아져 나오고,
미사일을 쏘면 음식이 뿌려지게 한다면
얼마나 좋을까 권장을 해 봅니다.
전쟁을 좋아하는 사람들과 분쟁을 시작하는 사람들에게
'지구를 위한 3가지 이야기'책에는
지구는 서로 돕고 베풀면서 유지해야 할
책임과 의무가 있다는 것을 알려주고 있네요.
두번째 이야기는 우주 탐험가 미국인 , 러시아인, 중국인이
화성에 도착해서 편견으로 소통의 어려움을 겪다가
화성인을 만나게 되고 화성에 침입한 세명의 지구인이
화성인을 죽이려고 하는 모습을 보면서
참으로 부끄러운 생각이 들었답니다.
타인의 집을 방문하면 예의를 갖추고 그들의 문화를 배우고
격식을 차리는 것이 가장 기본인 것을
각 나라를 대표한 탐험가들의 행동은
과거나 현재나 변하지 않았다는 것을 느끼게 합니다.
나와 다르다고 배척하고
나만 잘 살면 된다고 욕심 부리고,
문명인으로서 좋은 행실을 보이지
못하는 모습을 보면서 제 자신을 반성해 봅니다.
사랑이는 화성인들이 느끼는 감정을
우리와 똑 같다고 말하네요. ㅎㅎ
우리가 우주를 여행하게 되는 날
화성인을 만나면 반갑게 인사 나누며
잘 소통하고 기분 좋은 이웃이 되기를 바래봅니다.
'지구를 위한 3가지 이야기'책으로
지구를 위해 우리는 무엇을 해야 하고,
어떤 마음으로 살아야 하는지를 배우며
아름답고 좋은 것은 지키고 서로 다르고 서로 차별하는
일이 없이 서로 존중하고 이해하는 좋은 세상을 꿈꾸는
사람들에게 강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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