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복한 가족 앨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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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한 가족 앨범
신시아 라일런트 글, 엘런 바이어 그림, 신형건 번역.
보물창고 출판사, 2020 경자년 1월.
가족의 소중함을 아는 우리들에게 지금 필요한 것은?
행복한 가족 앨범을 만들어 보면 좋겠다는 생각이 듭니다.
2020년 경자년에는 한번 만들어 보실래요?
아이들이 쑥쑥 자라면서 사춘기가 되면 사진 찍는 것을
싫어 하게 되고 가족의 앨범은 만들려면 어떻게 하지요?
늦기 전에 아이의 어릴적 모습과 현재의 모습을 담아
소중한 가족 앨범과 추억을 담아 보려고 합니다.
'행복한 가족 앨범'책을 펼치기 전에
가족의 소중한 인연을 생각하며
아이들에게 들리도록 소리 내어 읽어 봅니다.
행복한 가족 앨범
여름이야기는 너무나 사랑하는 개
레이디가 한 가족이 되어
보살핌을 받고 가족의 사랑을 받으면서
일곱마리 강아지를 낳았답니다. ㅎㅎ
두 아이들은 엄마의 책 읽는 소리에
모르는척 놀더니 강아지가 태어났다는
말에 냉큼 달려와 어디 어디 하네요. ㅎㅎ
레이디랑 강아지를 지켜보는 가족들의 흥분된 모습을
보면서 어렸을 때 집에서 키우던 복실이가 보고 싶네요.
7마리 강아지들이 레이디와 윌리 가족의
사랑을 받고 마침내 6마리 강아지들을
떠나 보내는 가족의 모습을 보면서
눈물이 주르륵 가슴이 뭉클~ 저려 오네요.
레이디와 강아지들의 모습을 보면서
아이들은 너무 예쁘다며 한마리
키웠으면 좋겠다고 애원을 합니다.
엄마는 넓은 주택으로 이사를 하면
강아지를 키울 수 있을텐데...아쉬움을 남겨 둡니다.
가을 이야기는 시월의 호수로
아빠와 윌리가 낚시를 가서 바늘에 물고기 밥을 달고,
물고기를 기다리고, 윌리는 블루길 7마리,
개복치 두마리를 잡고 기분좋은 손맛을 느끼고,
다시 물고기를 호수로 돌려 보내며 기분좋은 시간보냅니다.
아빠랑 낚시더 근처 식당에서 밥을 먹으면서
지나간 이야기를 나누고, 새로운 이야기를 나누며
아빠와 윌리만의 시간을 보내는 장면이 부럽습니다.
시월의 멋진 하루를
아빠와 아들이 함께 낚시를 즐기며
아빠 이야기를 듣고 질문하고
소통하는 모습을 보면서 소중한 가족의
의미를 생각하며 훈훈한 감성을 자극합니다.
겨울 이야기는 눈보라 파티이고요
봄 이야기는 가장 좋은 선물로
'행복한 가족 앨범 '책 속으로 빠져 들면서 강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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