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세부터 시작하는 적기육아

달랜 스위랜드 론 스톨버그 글, 곽성혜 옮김, 긂담 출판사.

우리 아이 잘 크고 있는 걸까요?

시기 적절하게 필요한 것을 주고

아이의 눈 높이에 맞춰서 뭔가를 

한다고 착각하는 것은 아닐까요?

아이들이 진심으로 바라는 것과

부모로서 아이에게 꼭 해야 될 것들에

대하여 생각하고 행동한다고 하지만

뒤돌아 보면 늘 부족하고 

잘못했다는 생각이 드는 이유는 무엇일까요?

아동심리학자 두 박사님의 아동에 대한

이해와 행동을 자세히 들여다  보고 싶어서

'0세부터 시작하는 적기육아'책 속으로 빠져 듭니다.

0세부터 시작하는 적기육아

아이들을 0세로 되돌리수 없다는 것을

알면서 지나온 날보다

앞으로 살아가는 아이들의 발자취에

조금더 많은 애정과 관심을 

쏟아 주고 싶어서 아쉬운 마음 접고

우리 아이 적기 육아에 대해 생각해 봅니다.

나밖에 모르고 참을성 부족한 아이에게

자기 통제력과 인내심을 길러주고

기다리는 법을 길러주는 대화법

"엄마가 지금 설거지 하고 있는데 

숫자 1부터 100까지 세면서 기다려 주겠니?"

아이가 어릴수록 기다리는 시간은 

짧아야 한다는 것과

왜 기다려야 하는지 이유를 설명해 주어야

아이가 부모의 활동을 존중하며

기다리는 법을 일깨운다는 것을 배웁니다.

"참기 힘들었을 텐데 기다려줘서 기특하네."

얼마나 어려운 일인지 충분히 칭찬하고

인정해 주면 아이의 자부심이 커진다고 하네요.

'이번만이야'와 같은 말은 사용하지 않기.

제가 자주 사용하는 말인데....

규칙이 무너지는 말은 하지 말아야겠네요.

'과자를 먹어도 좋아 하지만 밥을 다 먹기 전에는 안 돼'

아이들의 마음을 헤아리면서

아이에게 안 되는 일과 해야 할 일을 

가르쳐 주는 것이 매우 중요 하네요.

적기육아는 완벽함을 내려놓는 것에서 시작한다.

부모가 실수하는 모습을 보며 아이는 자신감을 키운다.

아이의 문제를 해결하는 가장 좋은 방법은 

아이의 말을 경청하고, 아이의 상한 감정을 위로하고 

아이의 이야기가 끝날 때까지 참견하지 않는다.

아이의 말에 주의 깊게 듣고 눈을 맞춥니다.

아이의 말과 행동을 살피며 끝까지 들어주고

이야기가 끝나고 나면 '말해줘서 고마워.

지금 네게 많은 일들이 일어나고 있는 듯하구나,

내가 도울 일이 있으면 언제든지 말하렴. 

아이의 마음을 보듬어 주며 언제든 도와줄 준비가

되어 있음을 알려줘야 한답니다.

가만히 생각하면 들어주고 다독여주면

아이가 스스로 답을 찾을 수 있다는 

생각을 하게 되면서 반성을 하게 되네요.

지금부터 사춘기를 맞이하게 되는

우리 두 아이들의 말에 집중하고

잘 끝까지 듣고,

마음을 보듬어주는 방법을 배우며

'0세부터 시작하는 적기육아'책을 강추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