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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이야기

두 아이의 약속

93 2018.11.01 04: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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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 아이의 약속

얀나 카리올리 글, 소니아 마리아루체 포센티니 그림, 한울림출판사.

아이와 약속을 얼마나 잘 지키는가?

두 아이에게 미안한 마음이 가슴을 울리네요.

사소한 약속이라도 지켜야 한다는 마음이지만
아이의 약속을 지키지 못할 때가 많아서 
아이들의 속상한 마음을 위로하며
책속으로 풍덩 빠져 봅니다.

"우리는 언제까지나 친구야!"약속하며
친구들과 즐거웠던 학창 시절이 그리워지네요.


약속을 하며 두 아이들은 머리를 맡대고
나무집을 지을 설계도를 그리고
엄마가 주신 이 빠진 잔과 짝 없는 그릇들을
나무집에 옮겨 즐거운 여름을 보냅니다.
아이들이 나무집에서 보내는 즐거움은
어떨까? 상상해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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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 아이의 약속

체리나무위에 둘만의 집을 만들어서 
즐겁게 노는 모습이 부럽다는 아이들
도시에 사는 우리 아이들이 친구들과
나무에 집을 짓고 멋진 상상력을 발휘하는 
기회를 주기는 정말 어렵거든요.

아이들이 신나게 나무집에서 노는 모습을 
보니 어릴적 나무위에서 신나게 그네를 
타고 놀았던 친구가 그리워지네요.

여름 두 아이는 체리나무에서 
해적놀이,뱃사람놀이,뱃사람 놀이를 하며
체리 열매를 먹고 씨앗을 훅 뱉어
지나가는 사람들을 맞히고 재미있어 하네요.

사소한 다툼으로 둘은 서먹서먹한 상태로
도시로 돌아가고요. 나무집도 잊어 가네요.

어른이 되어 돌아온 나무집에는
두 어른의 아이들이 만나서
나무집에서 즐거운 시간을 보내네요.

두 아이의 약속이 이루어진 걸까요?
예쁜 그림과 두 아이의 순수한 동심으로
아이들과 행복한 약속을 상상하며
'두 아이의 약속' 강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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