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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이야기

마음에도 옷이 필요해 마음 추운 날, 마음코트

115 2020.05.23 05: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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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음에도 옷이 필요해 마음 추운 날, 마음코트


권영애 저, 아이스크림 출판사, 경자년 5월.


 

자꾸만 작은 일에 불안하고,

사소한 일 앞에서 작아진다면?

지금 나의 자존감은 안전한지 점검해 

보는 시간이 필요하다고 합니다.


작고 사소한 일에 짜증과 화가 난다면?

가족에게 스트레스를 주거나 받는다면?

자꾸만 몸이 힘들고 지친다는 마음이 든다면?


나를 뒤돌아 보는 시간이 필요합니다.

내 마음을 들여다 볼 시간이 필요합니다.

나를 치유하는 시간이 필요합니다.


따듯한 글을 읽으면서 내 진짜 마음을

들여다 보기 위해 

'마음에도 옷이 필요해 마음 추운 날, 마음코트'

책속으로 빠져 빠져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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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음에도 옷이 필요해 마음 추운 날, 마음코트


마음코트를 아시나요?

코트란? 'COT' 는 Care, Observe, Try 

Care는 '내 마음을 돌보는 공감 돋보기'

Observe는 '내 마음을 살펴보는 관찰 망원경'

Try는 '내 마음을 바꾸는 무지개 안경'이랍니다. 


크고 작은 상처를 받은 내 마음을 들여다 보면서

내 마음에도 따뜻한 '마음코트'를 입혀주고 싶네요.


내 마음에도 옷이 필요해요.

비 오는 날에는 레인코트를...

마음 추운 날에는 '마음 따뜻한 코트'를 

입혀주면서 토닥여 줄래요 ㅎㅎ


권영애 작가님의 따듯한 마음처럼 

내 영혼을 안아주고 내 자신을 사랑하면서

내 가슴에 뜨거운 사랑을 듬뿍 주고 싶어집니다.


따뜻한 마음 사랑과 정성을 담아 

내 자신을 쓰다듬어 주고나면

소중한 나의 존재감이 

따뜻한 향기를 풍기면서

가족과 이웃들에게 나눔이 될것 같네요.


백 개의 마음, 백 개의 생각, 

내 안에는 나도 모르는 마음과 생각이 가득하네요.


내 마음의 온도를 느끼며,

내 안에 숨어 있는 나, 따뜻하게 안아 주면서

따뜻한 시선으로 나를 위로해 주고 싶네요.


내 모습 그대로 다 괜찮아요.

지금까지 잘 살아 왔고 앞으로도 잘 살아 보자고

내 마음 여행을 시작해 봅니다. ㅎㅎ


세 가지 자아를 알고 있나요?

보이는 작은 나, '역할 자아'

보이지 않는 큰 나, '존재 자아'

내가 어디 있는 지 아는 마음 파수꾼 '관찰 자아'

내 안에 숨은 자아들에 관심을 갖어 봅니다.


보이지 않는 시간을 사는 한 사람

권영애 작가님의 한편의 시가 마음을 뭉클하게 합니다.


알아주는 이 없어도, 관심 가져 주는 이 없어도,

평생을 보이지 않는 시간을 사는 사람이 있다.  중략...


평생 보이지 않는 시간, 아이들을 돌본 내 엄마는 위대하다.

평생 보이지 않는 시간, 가족을 사랑한 내 아빠는 위대하다.

평생 묵묵히 어린 영혼을 돌본 한 사람은 위대하다.


평생 보이지 않는 시간을 살며 

생명을 돌본 한 무명교사는 위대하다


보이지 않는 시간을 살아가는 나도 위대하다. ㅎㅎ


사랑은 시간을 내 주는 것

사랑은 주의력을 보내 주는 거예요.


기쁠 때 충분히 웃고,

슬플 때 충분히 울며, 

위로 받고 공감 받으며 살아 있음을 느끼랍니다.


그래 그럴 수도 있지, 틀려도 괜찮아.

뭘 잘하지 않아도, 잘 살아 있기만 해도 되는 거야.

느리게 가도 괜찮아, 내 속도대로 가는 거야.

너는 너의 길을 묵묵히 가고 잇어.

실수하고 부족해도 괜찮아,

그냥 해보고 싶은 거 해봐.

아무것도 해내지 못해도 충분히 사랑스러운 존재야.

오늘이 내 인생에 가장 행복한 날이야.

'마음에도 옷이 필요해 마음 추운 날, 마음코트'

사랑과 소중함을 느끼며 강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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