둥글둥글 둥근 달이 좋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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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7.17 03: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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둥글둥글 둥근 달이 좋아요
조이스 시드먼 글, 유태은 그림, 이상희 옮김, 미디어 창비 출판사
세상에는 둥근 것들이 정말 많아요.
태양, 달, 빗방울, 씨앗, 꽃, 버섯, 공 등
아이의 눈으로 바라본 둥글 둥글한 모습들을 보고
둥글둥글 익어가는 모습이라는 표현이 참 예쁘네요.
둥글둥글 둥근 달이 좋아요
둥근 해를 향해 둥글둥글 자라는 해바라기와
뾰족뾰족 돌들이 시간이 흐르면서 둥글둥글
둥글둥글 재주꾼 쇠똥구리가 둥그르르 돌리며
둥글 튀겨서 어디로 가는 걸까요?
아이와 아빠와 강아지가 둥근 것들을
찾아가며 만드는 예쁜 시적 표현들이 마음에 남아
기분좋은 느낌과 소리를 들려주네요.
아이도 예쁜그림을 보고, 서정적이고 아름다운 표현들을 읽으며,
아빠 목마타고 달구경하는 아이와 아빠와 강아지 오리를 보면서
달구경 가고 싶다고 하네요. 오늘은 무슨 달이 떴을까?
아이와 하늘의 별님과 달님 구경을 하러 나가야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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