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마, 그런데 있잖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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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12.08 02: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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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 그런데 있잖아
캐롤 고든 엑스터 글, 리케 마렌 탈스마 그림, 김지연 옮김, 보랏빛 소
엄마 제 말좀 들어봐요?
외치는 튼튼이 아들처럼 올리버는
엄마에게 종알종알 말을 하고 싶어 하네요.
엄마는 듣는둥 마는 둥 아들의 말보다
일이 많아서 도통 집중을 못하는 것 같아요
저랑 꼭 같은 엄마의 모습에 공감 100배입니다. ㅎㅎ
엄마, 그런데 있잖아
머리만 대면 조용히 잘 자는 큰 아이
잠이 안 온다는 둘째 아이
하고 싶은 말이 많은 아이들에게
내일 이야기 하자 하며 잠을 청하게 하는 엄마
아이들은 엄마의 관심과 사랑을 목말라 하네요.
조금더 여유로운 마음으로 아이들의 말을
귀담아 들으려고 합니다.
아이를 보면서 웃어주고 눈 마주치고
포근하게 안아주고 사랑한다고 속삭여 주던
엄마를 많이 그리워 하는 아이들에게
엄마는 바빠 바빠 외치며 여유로운 시간을
갖지 못하는 것 같아 반성해 봅니다.
아이의 마음을 읽어주고 엄마의 마음을
전달하는 법을 배우는 '엄마, 그런데 있잖아'
책을 추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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